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이 지난 4월 19일 개강해 4월 26일 수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병원 이용을 돕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교육은 단기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예약부터 접수, 진료 동행, 검사 안내, 귀가 지원까지 전반적인 의료 이용 과정을 함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병원동행매니저의 필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병원 이용 절차 이해, 환자 응대 방법, 개인정보 보호, 안전 관리 등 필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운영 기관 관계자는 “병원동행매니저는 단순한 동행을 넘어 돌봄과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직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병원동행 서비스, 복지기관, 돌봄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